사이벡스(대표 이충우)는 사이버증권거래소의 운영에 필요한 증권시장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주문처리·매매체결·체결통보·결제업무를 처리하는 매매체결시스템과 계좌관리시스템 및 시세정보시스템을 모두 인터넷상에서 구현, 언제든지 사이버증권거래소의 개설이 가능하다. 또 웹사이트에서 거래하는 모든 상품을 이 시스템을 통해 경매·역경매·접속매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다.
국내 증권사 및 외국의 사설전자거래소(ECN)가 주문처리업무 또는 매매체결업무와 같은 특정업무를 인터넷 기반으로 개발한 사례는 있었으나 증권시장업무의 전과정을 인터넷상에서 구현한 것은 사이벡스가 처음이다.
이충우 사장은 『증권시장처럼 다수의 고객이 시스템에 동시접속하는 경우에도 부하를 분산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어 매매지연이나 시스템 다운 등의 장애발생 없이 안정적으로 매매를 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벡스는 오는 20일부터 이 시스템을 이용한 모의증권시장인 사이버증권시장(http://www.cybex24.com)을 개설할 계획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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