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디스크(http://www.sandisk.com)는 이스라엘의 「타워세미컨덕터」사에 7500만달러를 출자한다고 「세미컨덕터비즈니스뉴스」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샌디스크는 주식매입 형태로 타워에 출자키로 하고 미국시각 4일 타워의 주식 약 10%를 취득하는 데 합의했다.
이번 출자로 인해 샌디스크는 타워로부터 플래시메모리카드용 컨트롤러 LSI를 공급받게 된다. 타워는 출자된 자금으로 200㎜ 웨이퍼의 공장인 「Fab 2」를 설립, 올해안에 가동시킬 방침이다.
한편 타워는 샌디스크 이외의 업체들로부터도 약 3억5000만달러의 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업체는 타워의 전체 주식 중 약 30%를 소유하게 된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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