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및 인터넷 솔루션 전문 벤처기업인 코세스정보통신(대표 차인근 http://www.cocess.co.kr)은 최근 미래시티닷컴(대표 이광세)과 초고속 인터넷망을 기반으로 하는 사이버시티 구축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사이버시티란 아파트나 공동주택, 오피스텔, 빌딩 등을 초고속 인터넷망으로 연결하고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단말기를 설치해 전화와 초고속 인터넷을 동시에 이용하는 것은 물론 주변 주택이나 상가를 전자화폐(IC카드)를 이용한 전자상거래로 묶어 공동 생활권을 형성한 지역을 말한다.
이번 제휴로 코세스는 한국통신 초고속망과 함께 초고속 인터넷에 필요한 홈PNA카드 등 자체 개발장비를 공급하고 전국 700여 유통망을 통한 회선 청약 및 가입자 유치 업무를 맡는다. 또 미래시티는 제휴업체인 삼성SDS와 공동으로 전자화폐 충전용 단말기 등의 장비공급과 전자화폐 지불기반의 콘텐츠제공, 관리시스템 및 사이트개발과 유지보수 역할을 담당한다.
차인근 사장은 『미래시티와의 공동마케팅으로 우수한 자체 개발장비의 공급과 업그레이드, 초고속 인터넷망 공급이 확대돼 국내 인터넷 및 네트워크 통신시장이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10만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전략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322-2222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7
우원식 “韓 탄핵소추안은 국무총리 탄핵안”… 의결정족수 151석으로 판단
-
8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9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10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