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전화 지역번호 광역화서비스가 시행되면서 혼선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민원이 잇따랐다는 신문 보도를 접하고 나 또한 그 일을 겪은지라 공감하는 바가 크다.
휴일인 2일 지역번호가 변경된 사실을 잊고 외출중이던 나는 평소 습관대로 휴대폰의 단축키로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변경된 지역번호거나 없는 전화번호」라는 안내메시지가 나오는 것이었다. 그제서야 나는 지역번호 변경 사실을 깨닫고 변경된 지역번호로 다시 전화를 걸었다.
이번 지역번호 광역화는 기존 144개 지역번호가 16개로 통합되면서 4자리 지역번호가 3자리로 바뀌고, 같은 도내에서는 지역번호를 누를 필요가 없게 되는 등 편리해졌다.
그러나 휴대폰이나 팩시밀리와 같이 단축키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기존에 등록된 수신자의 지역번호를 변경해 놓아야 한다. 특히 팩시밀리의 경우는 안내방송을 듣지 못해 지역번호를 바꿔놓지 않으면 문서 전달이 불가능해져 피해가 불가피할 것이다.
김창수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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