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필립스(http://www.philips.com)가 아시아지역 휴대폰업체와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전했다.
필립스의 소비자사업 책임자인 아드리 바안은 『노키아와 에릭슨 등의 경쟁업체에 비해 6∼9개월 뒤진 기술격차를 만회하기 위해 아시아 업체와 제휴를 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필립스의 개인통신사업은 흑자상태지만 기술의 한계로 휴대폰의 경우 세계 시장에서 7, 8위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바안은 『필립스의 목표는 세계 3위권에 드는 것』이라며 『올해 휴대폰 생산량을 지난해의 2배인 1800만대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덜란드의 일간지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제휴 파트너로는 한국의 삼성과 일본의 파나소닉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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