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이미지 온라인 인화 사이트 탄생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일반 카메라 사진의 품질로 인화,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디지털포토(대표 송정진)는 디지털 이미지 온라인 인화 서비스 전문 사이트 직스(http://www.zzixx.com)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직스는 소비자들로부터 디지털 이미지를 받아 중앙컴퓨터에서 영상처리를 한 후 디지털 인화기로 출력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개인 사진은 물론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등 인터넷상에서 접한 영상 이미지도 직접 인화할 수 있어 네티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직스는 현재 일반 사진 현상소에서 4장에 만원 가량하는 4×6 사이즈 사진 인화 서비스를 장당 500원(10장 기본, 배송료·부가세 포함)에 공급함으로써 초기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포토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직스에 등록한 모든 회원에게 가상공간 20MB를 제공, 전자앨범을 구성토록 하며 디지털 이미지 10장을 무료로 인화해 준다. 또 향후 공동구매, 사진전, 사진강좌 개설, 벼룩시장, 디지털 카메라 경품제공, 마일리지 부여 등 다양한 이벤트와 메뉴를 개설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신속한 서비스를 위해 백화점이나 PC방, 편의점 등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장소를 집배소로 활용하는 한편 각 지역 주요 장소에 디지털 인화기를 설치하고 인트라넷을 통해 본사에서 처리한 이미지를 사진으로 출력해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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