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츠닷컴(대표 이진성 http://www.intz.com)은 북한 결핵 아동을 돕기 위해 스타 소장품 경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8월까지 엔젤인츠닷컴(http://angel.intz.com)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스타 소장품 경매에는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주연인 이병헌이 영화 속에서 찼던 「손목시계」, 이영애의 「화장품세트」, 송강호의 「지포라이터」를 비롯 영화배우 주진모, 예지원, 개그맨 홍록기의 「옷」, 슈퍼모델 오미란의 「모자」 등의 소장품 경매가 이뤄진다. 또한 ARS 0600-1003(1통화당 2000원) 모금운동도 펼친다.
이 모금운동은 북한의 영양성 장애 어린이들의 실정을 돌아보고 그들에게 사랑의 의약품을 보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모아진 성금은 결핵제재, 항생제, 영양제, 구충제 등 제약원료와 약품을 구입하는 데 쓰이며, 오는 9월 중순께 북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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