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시외전화 지역번호가 144개 지역에서 16개의 도단위로 통합된다.
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2일부터 지역번호가 변경되어도 일부 이용자가 습관적으로 구 지역번호를 누를 경우 오접속이나 접속지연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신 지역번호 이용에 착오가 없기를 당부한다고 말하고 요금체계는 현재와 변동이 없다고 덧붙였다.
변경되는 지역번호는 무료전화 080-100번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정보통신부는 유선전화 4사 및 이동전화 5사가 1일부터 시외전화 전화국번 변경에 따른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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