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새로운 소프트웨어 구매방식인 「오픈 라이센스 프로그램 5.0」을 발표,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시행하는 「오픈 라이센스 프로그램 5.0」은 고객들이 최소 5개 이상의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경우 구입한 수량만큼 패키지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의 인증서를 주는 것으로 패키지를 낱개로 구입해 보관할 필요가 없으며 인증서를 분실해도 번호를 추적해 정품 인증서를 재발급하는 구매방식이다.
마이크로소프트측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수량에 따라 10∼20% 할인가격을 적용키로 했으며 첫 구매 이후 추가로 구매할 경우에도 최초 단가를 적용토록 했다.
오픈 라이센스 5.0 프로그램이 적용되는 제품은 오피스 2000 프로페셔널, 오피스 2000 스몰 비즈니스 에디션, 엑셀 2000, 워드 2000, 익스체인지 서버 5.5, 비지오 2000 스탠더드, 윈도우 2000 서버, 윈도우 2000 프로페셔널, SQL 7.0, 백오피스 스몰 비즈니스 서버 등 중소기업에서 자주 찾는 10개 제품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채널 유통 담당인 조대진 부장은 『중소기업의 경우 정품을 사고 싶어도 몰라서 불법 복제품을 그냥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에 발표한 오픈 라이센스 5.0은 고객상담을 통해 접수된 요청사항들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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