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제3시장

지난주 반짝 호황을 누렸던 제3시장이 다시 조정국면에 들어갔다.

29일 제3시장의 거래량은 43만4000주, 거래대금은 7억4000만원으로 이틀 연속 거래규모가 줄었다.

이날 제3시장은 장초반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세를 탔지만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이 약세를 보인 데 따른 영향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86개 지정종목의 가중가격 평균은 4096원으로 전날의 4031원보다 약간 올랐다.

이날 상승종목은 34개, 하락종목은 38개로 비슷한 양상이었다.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한국정보중개로 8만3000주가 거래됐고 아리수인터넷도 6만1000주가 거래됐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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