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용 ASIC분야에서 세계 최첨단제품을 개발한다는 자부심으로 연구개발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광대역 통신용 반도체 전문 벤처기업인 파이온의 노갑성 대표이사 부사장(42)은 99년 회사 창립이후 『외부에서 늘 회사외형을 키우라는 권유를 받고 있지만 네트워크장비분야의 세계적인 첨단기술을 개발한다는 긍지로 일하고 있다』고 말한다.
파이온이 매달리고 있는 분야는 1Gb 및 10Gb 이더넷 솔루션을 비롯해 IMT2000용 고주파(RF)칩세트. 이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브로드컴이나 갈릴레오테크놀로지 등도 엄두를 못내는 첨단제품이다.
노 대표는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마케팅·컨설팅 분야 MBA를 취득했으며 파이온 CEO로 부임하기 전에 삼성전자 액세스 네트워크 터미널팀에서 수출과 기획을 담당한 경험이 있다.
그는 『기술 개발이 완료되고 제품이 출시되는 오는 9월 이후에는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면서 『오는 2001년에 2000만달러, 2004년까지 2억달러 매출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주문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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