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가 중장비 취급전문 B2B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한다. 이로써 현대측은 철강, 화학, MRO에 이어 중장비 마켓플레이스에까지 진출하게 된다.
현대종합상사(대표 정재관)는 중장비 B2B 전문업체인 코스모이엔지(대표 김영철·황성조 http://www.auction.co.kr)에 지분 15%를 출자하고 이 회사의 중장비 마켓플레이스를 공동 운영키로 하는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중장비 관련업체를 위한 온라인 경매 시스템 △온라인 매매장터 △품질검사 및 대금지불 등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등 제공에 함께 나선다.
현대종합상사는 자사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세계 유수의 중장비 닷컴업체와 연계, 해외 벤처캐피털을 유치하는 등 마케팅을 지원 하고 코스모이엔지는 사업운영 및 시스템 개발업무를 담당한다.
현대종합상사와 코스모이엔지는 각사의 장점을 살려 중장비 유통구조를 합리화시켜 이 분야 B2B사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종합상사의 한 관계자는 『국내 8000억원, 전세계 120조원의 중고 중장비시장의 e비즈니스 주도권 장악을 위해 이번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유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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