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검찰청은 노점에서 불법음반을 판매해 온 부산 남구 광안동 윤모씨 등 2명을 음반·비디오 및 게임법 위반혐의로 구속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노점에서 불법음반을 판매하다 문화관광부의 상설단속반에 적발돼 형사고발됐으나 수차례에 걸친 검찰의 출석요구를 묵살하고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화관광부와 검찰은 이를 계기로 상설단속반을 확대하고 공조체제를 강화해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불법음반 제작 및 유통, 판매업자들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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