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게임전문채널인 온게임넷이 다음달 24일부터 본방송에 들어간다.
케이블TV PP인 온게임네트워크(대표 담철곤)는 오는 7월 1일부터 23일간 시험방송을 거쳐 24일부터 정규방송을 시작, 매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하루 12시간씩 게임 프로그램을 송출할 계획이라고 28일 발표했다.
온게임넷은 네트워크게임을 중계하는 「게임중계」,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시청자들이 게임에 참여하는 「생방송 게임참여」, 업계의 발빠른 정보를 제공하는 「게임정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신작게임, 게임업계 현황, 세계 게임전시회 소개 및 유명회사 탐방 등 다양한 게임 관련 정보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프로그램을 집중 편성할 방침이라고 온게임네트워크측은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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