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코가 이르면 다음달 중에 대우전자부품을 정식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알루코관계자는 『이번주까지 대우전자부품의 실사를 마친 뒤 다음주 대우전자부품의 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측과 인수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협상진척에 따라 7월 중에 정식인수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알루코는 단독보다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하고 대우전자부품이 대우 워크아웃 12개사 중 신규 자금지원없이도 독자생존이 가능한 몇 개 기업 중의 하나로 인수할 경우 상호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알루코의 자회사인 알루코USA가 오는 7월 15일 나스닥에 상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5월 말 예정됐던 상장계획이 연기된 것은 증권시장 상황이 너무 좋지 않았기 때문이었다』며 『이번 상장시기는 거의 확실하다』고 밝혔다.
알루코는 지난 1월과 5월 중 두 차례에 걸쳐 자회사인 알루코USA의 나스닥상장 추진계획을 기업공시를 통해 발표했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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