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기 구애받지 않고 무선인터넷 즐긴다

오는 7월부터는 이동중에도 인터넷 메일서비스가 가능하고 다른 계정의 메일서비스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무선 솔루션 업체인 모자이언(대표 김종휘)과 트랜스컴(대표 김규만) 등은 내달부터 무선인터넷에 사용되는 모든 언어를 지원하는 포털사이트 및 유무선 통합메일 서비스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그간 단말기에 장착된 웹브라우저 방식에 따라 제한적으로 사용돼온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단점이 크게 해소돼 무선 인터넷 사용자들의 서비스 이용환경이 크게 넓어질 전망이다.

서비스는 이동전화 사업자의 무선 인터넷 메일계정에서는 유선상의 다른 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것과 달리 어떤 종류의 인터넷 단말기로도 유선에서 사용되는 다른 메일계정과의 직접 송수신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SK텔레콤의 011 nTOP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입자가 무선인터넷 단말기로 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종전에는 신비로나 한메일·다음커뮤니케이션 등 일반적인 메일 서비스를 무선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 없었는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단말기에서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모자이언은 내달 1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하고 8월부터는 캐릭터 서비스, 백과사전 등 콘텐츠 서비스를 다양화해 본격적인 무선 포털사이트를 운용할 계획이다. 이달 중순부터 시범 서비스를 하고 있는 트랜스컴도 내달부터는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해당 업체의 무선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메일계정을 받고 사용자 등록을 하면 된다.

이를 위해 모자이언은 유선 인터넷 시스템 기술과 WAP, 마이크로익스플로러(ME) 지원기술, HTML을 WML이나 HDML, mHTML, sHTML 등으로 컨버전해 주는 유선 대 무선 컨버젼 기술, 유무선 통합메일 시스템 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이같은 유무선 통합메일 서비스 외에 모든 무선인터넷 웹브라우저를 지원하는 멀티웹브라우저 기술도 급부상중이어서 앞으로 무선 인터넷 서비스 이용환경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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