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케이블(CA)TV 업계 1, 2위인 주피터텔레컴과 타이타스커뮤니케이션스가 오는 9월 합병키로 최종 합의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주피터텔레컴이며 주피터 주주인 스미토모상사와 미국 미디어 업체 리버티미디어가 각 35%, 타이타스의 최대주주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24%, 이토추상사와 도시바가 각 3% 등의 지분을 갖는다.
합병사는 일본 전역에 합계 28개의 CATV 방송국을 거느리는 거대 총괄운영사로 거듭나 앞으로 산하의 고속·대용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한 방송은 물론 인터넷, 전화 서비스 등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95년 설립된 주피터는 스미토모가 60%, 리버티가 40%의 지분을 갖고 있다. 타이타스는 95년 이토추상사, 도시바, 타임워너, US퀘스트 등 4사가 공동설립했으나 지난 4월 MS가 60%의 지분을 매입해 최대주주가 됐다. 5월 말 현재 방송서비스 가입가구(유료 가입 기준)는 주피터가 약 65만3000, 타이타스가 9만6000이고, 신청 즉시 서비스 제공 가능한 가구는 양사 합쳐 약 500만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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