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암호학·부호론 국제학술대회

「세계 수학의 해」를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포항공대 전산수학연구센터(센터장 곽진호 수학과 교수)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암호 알고리듬의 최신동향 연구」를, 7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부호론 관련 분야의 연구와 응용」이란 주제로 각각 국제학술대회를 갖는다.

전자상거래·스마트카드 등의 이론적 바탕이 되는 암호 알고리듬과 부호론 분야의 최신 연구결과와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두 차례 학술행사에는 20개국 200여명의 수학자와 공학자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암호 알고리듬 학회에서는 △이산대수의 수학적인 배경과 타원곡선을 포함한 일반적인 곡선 위에서 정의되는 이산대수 시스템의 구성(프레이 독일 에센대 수리과학센터장) △공개키를 이용한 암호 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대수적인 접근방법(골드필드 미 컬럼비아대 교수) 등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의 초청강연과 함께 연구논문 13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 수학자뿐 아니라 암호 관련 공학자들도 참가해 수학과 공학의 공동 연구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또 대수적 그래프이론, 군론, 조합론, 코딩이론 분야의 국내외 학자들이 참가하는 부호론 학회에서는 △부호론과 관련된 정수론적 결과와 조합론적 구조체들의 성질(반나이 일본 규슈대 교수, 갓슬 캐나다 워털루대 교수, 터윌리거 미 위스콘신대 교수) △그래프 이론과 대수학의 관계(브라우어 네덜란드 아인도반대 교수, 이바노프 영국 런던대 교수)등에 관한 연구논문 50여편이 발표된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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