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오는 8월 2일부터 3일간 대전에서 치러지는 변리사 2차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숙박 편의를 봐주려다 행정처리 미숙으로 수험생들로부터 되레 망신살.
특허청은 지난해에 이어 시험기간중 숙박시설로 한국통신 연수원을 선정, 수험생들의 예약신청 접수를 위임했으나 정작 연수원측에서는 지난 19, 20일 팩스 한 대만으로 접수해 수험생들의 불편만 초래.
대다수의 수험생들은 『하루종일 팩스 앞에서 씨름하느라 아무것도 못했다』며 『지금같은 인터넷 시대에 팩스 접수라니 도대체 주관기관에서 행정처리를 어떻게 하느냐』고 특허청의 닫힌 행정을 맹렬히 비난.
이에 대해 특허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봐주기 위해 나름대로 신경을 썼는데 아무래도 행정상의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며 『내년부터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해명.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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