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오토메이션(HA) 업체들의 코스닥행이 줄을 잇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맥스·한국통신 등 중소 HA업체들이 코스닥에 등록한 이래 현대통신산업·서울통신기술·넷앤텍·한창시스템 등도 코스닥 시장에 등록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하에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대기업에서 분사, 종업원 지주회사형태로 새출발한 현대통신산업·넷앤텍 등은 코스닥 등록이 홀로서기에 성공했다는 이미지를 대내외에 과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판단 아래 코스닥 등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하니웰·아남르그랑 등 외국 계열의 업체를 제외한 대다수 국내 HA관련 업체들은 1∼2년내 자금조달이 용이하면서 기업가치를 공식 인정받는 코스닥 기업으로 변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98년 4월 현대전자에서 독립한 현대통신산업(대표 이내흔 http://www.hyundaihompia.co.kr)은 그간의 기술개발 및 시장 개척에 따른 경영상태 호조로 코스닥 등록을 코 앞에 두고 있다. 이 업체는 예비등록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21일 등록신청을 한다.
서울통신기술(대표 장효림 http://www.scommtech.co.kr)도 올해 안으로 코스닥에 등록하기 위해 코스닥위원회에 제출할 신청서류를 준비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업이미지 창출을 위해 CI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9년 8월 대우전자 시스템사업부에서 분사한 넷앤텍(대표 김대형)과 한창시스템(대표 김성도)도 오는 2001년 중순까지는 코스닥등록을 완료한다는 계획 아래 사전 준비에 나서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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