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니웰(대표 권태웅 http://www.honeywell.co.kr)은 최근 일반 CCTV 카메라로 촬영할 수 없는 정도의 낮은 조도의 환경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저조도 컬러 카메라(모델명 GC-705N24·사진)를 개발, 생산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하니웰이 10개월동안 3억6000만원을 들여 개발한 이 제품은 일반적으로 1룩스(lx) 이상의 조도 환경이 제공돼야 촬영이 가능한 보통 카메라와 달리 0.01룩스 미만의 조도환경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영상신호필드 축적방식을 통해 렌즈로 들어온 영상신호필드를 최고 128배까지 축적할 수 있어 최저 피사체 조도 0.005룩스까지 촬영이 가능하며 주위의 조도환경을 스스로 인식해 해가 지거나 인위적인 전등의 소등으로 조도가 낮아지면 자동으로 표준모드에서 저조도 촬영모드인 「128배 축적모드」로 순차적으로 작동된다.
특히 기존 저조도 컬러 카메라가 기능 향상을 위해 고가의 2분의 1인치 컬러 촬상 소자를 채택한 것과 달리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일반 CCTV 카메라에서 채택하는 3분의 1인치 컬러 촬상 소자를 사용하면서도 기존 제품에 비해 향상된 성능을 보이고 있다고 한국하니웰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 제품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2배부터 128배까지 10단계의 축적모드를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AC 24V와 DC 12V 전원을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하니웰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피사체의 촬영이 요구되는 야간 도로감시 및 터널 감시용을 비롯해 교도소나 공장의 외곽감시용 등으로 저조도 컬러 카메라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 이 분야에서 100억원대의 추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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