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박종섭 http://www.hei.co.kr)는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정몽헌 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인 이사회 의장에 현 대표이사인 박종섭 사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로써 현대전자는 그룹의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 발표 이후 전문경영인체제를 갖춘 첫 기업이 됐다.
신임 박종섭 이사회 의장은 미국 맥스터·칩팩·MMC테크놀로지·HSA 등 현대전자의 미국 자회사 및 법인의 이사회 의장직을 맡은 바 있어 선진 이사회 운영 경험 및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아 왔다.
박 의장은 지난 4월 취임 이후 선진 경영기법 도입을 통한 사업 구조 개선과 지배구조 개선, 사외이사제를 통한 경영의 투명성 확보 등 잇따른 경영 혁신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한편 현대전자는 정몽헌 회장의 사임으로 사내 이사가 4명에서 3명으로 줄어들었으나 경영의 투명성 제고 차원에서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어서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 등 총 7명으로 운영된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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