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V」 방송을 운영하고 있는 경인방송(대표 표완수 http://www.itv.co.kr)은 9월 경기남부지역으로의 방송권역 확대에 대비해 대대적인 하계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경인방송은 일일시트콤 「닥터!닥터!」(매주 월∼금 오후 9시30분)를 신설, SBS의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맞대응해 편성하고 주말에 오락프로그램을 집중 편성했다.
또 방송의 공익성 실현을 위해 기존 사회고발 프로그램을 유지하면서 사회 각계의 저명인사를 만나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손숙의 톱 인터뷰」와 우리 사회의 제반 문제를 총체적으로 비판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PD저널리즘 프로그램인 「르포 인사이드」 등을 신설했다.
신설 프로그램을 포함한 주요 프로그램의 진행자로는 박상규·현철·이성미씨 등 시청자와 친숙한 중견 MC들을 대거 기용했으며 각종 스포츠 프로그램을 평일 황금 시간대에 집중 배치하는 기존의 편성 방침은 지속할 계획이다.
경인방송 관계자는 『VHF4채널과 방송권역 확대로 1000만명의 실질 가시청 인구를 확보하게 된 경인방송은 이번 편성을 계기로 방송4사와 견줄 수 있는 독립민영방송사로서의 위상을 확실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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