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ID와 비밀번호만으로 인터넷서 카드결제가 가능해진다.
인터넷상에서 물품구입시 카드번호와 만기일 등 개인정보를 남기지 않아도 ID와 비밀번호만으로 카드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전자상거래 지불시스템 개발업체인 텔렉(대표 안세환 http://www.telec.co.kr)은 ID와 비밀번호만을 이용해 결제가능한 「텔사인 시스템」을 개발, 내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 시스템은 3중방어 지불구조다. 먼저 쇼핑몰에서 상품구매시 이용자의 ID와 패스워드를 확인한다. 그 다음 이용자의 휴대폰으로 주문내역을 재확인한다. 이후 상품수령여부까지 구매자에게 문자메세지나 e메일 등으로 최종확인 후 카드결제가 이뤄진다.
인터넷 전자지불 솔루션 업체인 엔-캐시(대표 권선복 http://www.n-cash.net)는 12일 신한은행과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을 합의, 해당은행 계좌를 갖고 있는 회원이면 누구나 엔-캐시 가맹 쇼핑몰에서 물품구매시 개인정보 누출없이 편리하게 인터넷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이 서비스 이용은 전액 무료며 엔-캐시는 가맹 쇼핑몰측으로부터 일정 수수료를 받는다.
한편 엔-캐시는 회원들이 정한 날짜에 일정액이 전자지갑에 자동 충전되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번 지불시스템의 연이은 개발로 전자상거래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해온 개인정보 유출문제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관련 업계는 보고 있다.
<유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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