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결성되는 기업구조조정조합은 모두 18개로 지난해 3개 조합에 비해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12일 밝혔다.
중기청은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3개 조합이 이미 기업구조조정조합을 결성했고 하반기에도 15개 조합이 신설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이들 조합의 자금 규모는 총 5395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중기청은 기업구조조정조합의 이런 증가세는 지난해 10개사 불과했던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가 올 들어 40개사로 늘었고 금융권이 중소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조합에 투자자로 참여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업구조조정조합은 주로 재무구조가 취약한 부실중소기업을 상대로 투자활동을 하는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가 금융기관이나 개인들로부터 투자자금을 마련, 결성한 펀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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