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범정부적인 전자결재 및 전자문서유통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정부는 최근 전자정부 인프라 구축차원에서 우선적으로 행정문서처리와 관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전자결재시스템과 전자문서유통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처리할 정부표준 전자문서시스템 제품으로 타시스템과의 호환성 등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의 인증테스트를 통과한 교보정보통신·나눔기술·삼성SDS·소프트파워·한국정보공학·핸디소프트 등 6개 업체 제품을 최종 확정·통보하고 오는 7월부터 중앙정부 전부처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정부와 일부업체는 행정업무 생산성 향상과 획기적인 대국민서비스 개선을 위해 전자정부 기반 인프라로 전자결재 및 전자문서유통시스템을 우선적으로 구축하기로 했으나 행정자치부에 통합문서관리시스템인 「나라21」을 납품한 삼성SDS에 대한 특혜여부로 논란을 벌였었다.
그러나 이번 결정에 따라 정부 각 부처의 행정문서처리 및 관리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됨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지식과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전자정부 구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각 부처는 이달 24일까지 6개 정부표준 전자문서시스템 가운데 하나를 선정, 조달청을 통해 단가계약을 한 후 주무부서인 행정자치부에 통보해야 하며 오는 7월부터는 본격적인 전자결재 및 전자문서 유통에 들어가야 한다.
이번에 최종 확정된 정부표준 전자문서시스템은 인트라링크(교보정보통신), 스마트플로 GSE(나눔기술), 유니웨어(삼성SDS), NAOT2000(소프트파워), 하이익스프레스(한국정보공학), 핸디*그룹웨어G(핸디소프트) 등 모두 6개 제품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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