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박종섭 http://www.hei.co.kr)는 미국의 위스콘신주 투자위원회(SWIB)로부터 1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SWIB는 미국에서 아홉번째로 큰 650억달러의 공공연금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현대전자는 구 LG반도체로부터 취득한 자사주 약 531만주를 종가인 2만950원에 매입했다.
현대전자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차입금 축소 및 신규 투자에 쓸 계획이며 이번 투자 유치로 외국인의 지분율이 31.64%로 높아져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도를 쌓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는 CSFB 등 장기 투자 목적으로 유치한 외국인 지분 참여를 포함해 외국인 소유 지분이 올초 대비 20% 이상 늘어났다.
현대전자는 반도체산업의 활황세가 예상된 가운데 해외 투자자들이 저평가된 현대전자의 주식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현대전자는 자사 보유 주식을 전략적 투자자와 장기 보유 목적의 투자자들에게 매각함으로써 실질적인 유동물량의 증가에 따른 주식시장으로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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