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미레코드(대표 박남성)와 홍콩의 스타TV(대표 제임스 머독)가 공동 투자를 통해 음악전문 위성방송업체인 「채널[V]코리아」를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도레미가 67%, 스타TV가 33%의 지분을 갖게 되는 채널[V]코리아는 오는 9월 개국해 홍콩위성을 통해 채널[V]인터내셔널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11월부터는 하루 8시간씩 한국어 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양사는 또 위성방송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면 내년 3월부터 무궁화위성을 통해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을 매일 12시간 이상 편성해 방영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도레미는 채널[V]와 인터넷 음악사업을 추진할 「VKOREA.COM」을 설립, 신세대를 겨냥한 음악 포털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도레미레코드의 이선상 기획본부장은 『이번 계약 체결로 채널[V]는 모두 400만달러를 한국에 투자하게 돼 외자유치의 효과가 크다』며 『도레미는 앞으로 오프라인 음반에 이어 위성방송·인터넷 등을 포괄하는 다매체에 대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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