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지난달(123.3)보다 크게 하락한 103.8을 기록, 기업체감경기 둔화추세가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계절조정지수는 98.5로 나타나 향후 경기에 대한 기업들의 전망이 불안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전경련은 업종별 매출액순위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조사한 「6월 기업경기동향」을 발표, 이같이 전망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103, 비제조업이 107.1로 조사돼 제조업의 체감경기 둔화가 예상됐으며 특히 정유(33.3), 종이(88) 등의 부진이 두드러질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정보통신은 131.6을 기록해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밖에 기업의 매출액 비중을 반영하는 매출액 가중 BSI는 110.6으로 나타나 매출액이 큰 기업의 체감경기는 비교적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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