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에도 디지털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영화 회사인 20세기폭스가 아날로그 방식이 아닌 인터넷을 통한 디지털 방식의 영화 「타이탄 A E」를 상영한다고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고 영국의 BBC방송(http://www.bbc.co.uk)이 6일 보도했다.
「타이탄 A E」는 투명필름인 셀로판을 이용한 전통적인 애니매이션 방식과 컴퓨터 이미지를 합성해 제작한 것으로, 외계인의 공격으로 파괴된 지구를 구한다는 1000년 뒤 가상현실을 묘사한 공상과학 영화다.
20세기폭스는 이 영화를 캘리포니아 버뱅크의 영화제작소로부터 인터넷을 통해 6일(미국시각)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슈퍼컴 무역 박람회」 전시장으로 전송, 상영한다. 90분짜리의 이 영화는 이미 버뱅크 스튜디오로부터 애틀랜타에 도착했으며 다운로드 작업을 거쳐 디지털 방식으로 박람회장 스크린에 선보인다.
20세기폭스의 이번 시도는 80년의 역사를 지닌 아날로그 영화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영화 배급에 있어 획기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비트코인 추락? “팔지마, 20배 폭등할 것”…'돈나무 언니'의 호언장담
-
2
우울증인 줄 알았는데 암이었다…“피곤하고 잠 안오고” 증상 똑같은 '이 암'은?
-
3
“60초 만에 전신 스캔”…美 전신 초음파 스캐너 공개
-
4
밴스, 스위스행 돌연 연기…이란과 종전협상 또 꼬였다
-
5
“파도로 전기 만든다”…바다 위 AI 데이터센터 등장
-
6
'밈 주식' 열풍에…블룸버그 “삼전닉스·스페이스X 기업가치 평가 의미 없어져”
-
7
이란 “이스라엘이 레바논 때려…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
8
“핵보다 무서운 호르무즈 통제권 내줬다, 미국의 완패”…트럼프만 정신승리
-
9
“네타냐후, 내 덕에 감옥 면해놓고…” 트럼프, 이스라엘 총선 개입 경고하며 레바논 휴전 압박
-
10
“비버 풀어놨더니 홍수 사라졌다”…상습 침수도시 구한 400년 전 멸종 동물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