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IMT2000 사업자 선정에서 주파수 경매방식 도입을 포기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주파수 경매방식 도입을 백지화하고 업체가 제출한 사업안을 심사해 IMT2000 사업자를 선정하는 심사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지난 6일 발표했다.
따라서 프랑스 정부는 연말까지 사업안을 접수해 내년 6월에 총 4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프랑스의 경매방식 도입 포기는 아직 선정방식을 확정하지 않은 유럽 각국 정부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당초 프랑스 정부는 영국이 지난 4월 경매방식을 통해 40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수익을 올리자 경매방식 도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프랑스 정부는 경매방식 도입 의사를 밝힌 후 자국 통신업체들과 통신조정기관인 ART의 강한 반발에 부딪히자 경매방식 도입을 포기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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