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휴대단말기(PDA) 개발업체인 제이텔(대표 신동훈http://www.jtel.com)이 중국에 3000만달러 어치의 PDA 제품을 수출한다.
이 회사는 중국의 정보통신 업체인 차이나트론에 무선호출 기능이 첨가된 「셀빅 페이저」 중국어 버전을 오는 7월까지 개발, 하반기까지 총 23만대를 공급하기로 계약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차이나트론은 제이텔의 PDA 제품을 중국·대만·말레이시아 등 15개국에 공급해나갈 계획이며 인터넷 솔루션 분야 전문 자회사인 사이바트론사를 통해 셀빅에서 실행되는 다양한 중국어용 애플리케이션도 개발, 「iQ2」라는 이름으로 중국·대만·홍콩 지역에 서비스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수출되는 셀빅 페이저 중국어 버전은 중국어 문자인식, 주소록, 웹브라우저 등의 기본 애플리케이션을 장착하고 있으며 무선 호출을 통해 증권이나 뉴스 같은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제이텔 신동훈 사장은 『중국·동남아 지역의 PDA 시장 개척을 위해 내년 지사 설립도 검토중』이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제이텔의 PDA 단말기를 중국 PDA 시장 표준 제품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이텔은 지난 연말 중국 정보통신기기 유통업체인 파운더사와 스카이테크사 등을 통해 셀빅-N 제품 20만대도 공급한 바 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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