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에 일반시민의 투자자금을 유치하는 「대전시티엔젤클럽(가칭)」이 설립된다.
6일 대전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대전상공회의소는 이르면 이달중에 대전시티엔젤클럽을 창립한 뒤 10월말경 제1차 엔젤마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엔젤클럽은 창업초기의 유망 벤처기업에 필요자금을 제공하고 개인투자자에게는 소규모 투자로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투자기회를 마련한다.
중소기업지원센터와 대전상공회의소는 대전시티클럽의 설립과 운영주최에 대해 세부적인 절차를 논의중이며 오는 15일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수요조사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그러나 창업초기의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일반시민에게 투자를 유도하는 만큼 회사 가치에 대한 실사분석, 발전가능성 및 투자전망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 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1개 유망 벤처기업이 최소한 5억원 이상의 자금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대전지역 시민의 자금을 끌어들일 수 있는 적정기업 선정 및 홍보 작업 등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편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덕엔젤마트는 지난달 서울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서울엔젤클럽으로부터 대전지역의 4개 업체에 17억원의 자본을 유치한 바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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