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테크노파크에 지역 정보통신업체 중 상당수가 입주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대 장병건 교수(전기전자공학부)가 최근 인천지역 301개 정보통신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9.1%인 178개 업체가 테크노파크에 입주할 의사가 없다고 응답했다.
이와 관련, 인천 중소정보통신협회 조용범 회장은 『정보통신업체들은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주변환경과 통신·도로 등 기반시설이 중요한 데 테크노파크는 이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보통신단지는 테헤란로 및 대덕밸리처럼 인터넷 선두 업체나 첨단분야 연구업체들의 산실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며 『단지 부지를 싸게 분양하는 것으로 정보통신업체들이 입주할 것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고 강조했다.<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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