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 및 주거용 다가구 건물에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는 건물용 네트워크 시장이 급성장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캐너스인스태트그룹(http://www.instat.com)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건물용 네트워크 시장은 올해 3억7100만달러에서 2004년에는 20억달러 규모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스태트는 최근 입주자들이 건물의 환경뿐 아니라 통신네트워크의 설치 여부도 중시하는 경향을 들어 이러한 급성장의 원인을 설명했다. 건물 소유주들이 고속인터넷을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입자들을 유치하려 한다는 것이다.
인스태트의 분석가 마이크 울프는 『사무용 건물, 다세대 주택, 호텔 등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신규 수요가 많아 이를 노린 업체들간의 경쟁도 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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