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터전으로 창업한 선배들이 후배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서울대 벤처동아리 「벤처(Venture)」의 초대회장이었던 송병준 피츠넷 사장은 최근 동아리 후배들의 창업을 장려, 실무경험을 쌓게 하고자 「후배양성 프로그램-밑바닥부터 정상까지」라는 교육과정을 고안, 운영중이다.
현재 이 교육은 제2기 과정으로 서울대 전기공학부 1, 2학년 7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15일간의 1기 교육과정을 마친 전기공학부 3학년 송일규·박한규씨는 실무에 투입, 피츠넷이 운영중인 자바게임 사이트 게임빌에서 서비스중인 윷놀이 게임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 피츠넷은 벤처동아리 2대 회장인 하상우씨, 3대 회장인 김장현씨와도 연계해 이들이 창업한 아름커뮤니케이션에서도 교육과정을 진행중이다.
향후 이들은 교육과정을 서울대 신기술 창업 네트워크 소속 80여개 벤처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 사장은 『후배들이 우수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장조사, 아이템 선정 및 기술개발에 이르기까지 벤처기업의 전 과정에 참여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을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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