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게임 전문 포털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MSO코리아(대표 김재영)는 최근 일본의 인터넷기업인 MTCI(대표 이사카 토모히로)와 「MSO Japan」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제휴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MSO재팬은 일본내에서 마인드스포츠올림피아드(MSO)를 운영할 수 있는 유일한 법인으로 인정받게 되며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MSO코리아는 아시아지역 MSO를 주도하는 국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MSO재팬의 지분은 MSO코리아가 49%를 가지며 일본 MTIC가 47%, BInet Japan이 4%의 지분을 갖게 된다. 또 MSO코리아는 MSO재팬으로부터 매년 매출액의 10%에 달하는 로열티를 받게 되며 연간 1000만 달러의 외화수입이 예상된다.
김재영 대표는 『일본 상륙을 계기로 앞으로 중국·태국·대만·홍콩 등 아시아 각국의 조직위원회 설립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며 현재 한국에서 운영중인 인터넷게임 랭킹사이트(http://www.msokorea.com)를 확장하여 전세계 MSO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은 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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