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는 지난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특정 의상협찬사를 광고한 MBC의 「세친구」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명령했다.
방송위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세친구」에서 출연자들이 의상협찬사 브랜드인 「엠비오」 「옹골진」 「지피지기」 등 상표가 부착된 의상을 입은 모습이 수차례 나와 의상협찬사에 광고효과를 주었다고 지적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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