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텔레콤(http://www.francetelecom.fr)이 영국 3위 이동통신업체 오렌지(http://www.orange.co.uk) 인수를 30일(영국시각)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프랑스텔레콤과 오렌지의 모회사인 보다폰에어터치는 지난주 집중적인 협상 끝에 인수조건 등을 마무리했으며 이를 곧 발표할 예정이다.
프랑스텔레콤은 오렌지 인수대가로 300억달러의 현금 및 150억달러 상당의 주식을 제시했으며 오렌지의 부채 90억달러도 떠맡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텔레콤은 오렌지를 인수하게 되면 유럽 2위 이동통신업체로 부상함과 동시에 영국 차세대 이동통신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된다.<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5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6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7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8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9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
10
한국은행 디지털화폐(CBDC) 결제 첫 공개…“앱 하나로 3초면 끝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