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전기(http://www.melco.co.jp)의 액정표시장치(LCD) 생산자회사인 어드밴스트디스플레이(ADI)는 내년 봄까지 액정생산을 약 40% 이상 늘린다고 「일경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ADI는 지난해 월생산 4만7000장이었던 유리기판 투입장수를 올해 10월까지 5만5000장으로 늘리고 이어서 내년 2월까지는 6만5000장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ADI는 그간 적자에 시달려 설비투자액을 줄여왔으나 지난해 액정수요가 크게 증가해 공장설립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보임에 따라 시설투자에 적극 나선 것으로 보인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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