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대부분이 남북경제협력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3년 이내에 이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8일 중기청에 따르면 최근 200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2.8%가 남북경제협력사업이 점진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활성화 전망 시기는 3년 이후가 41.7%로 가장 많았고 1년 이후 32.4%, 5년 이후 16.6% 순으로 답했다.
이들은 남북경제협력사업이 전개될 경우 진출분야로 도로, 항만시설 등 사회간접자본 분야(44.1%)에 이어 제조업(33.3%), 생활용품(15.3%), 정보통신(7.3%) 순으로 꼽았다.
추진 방식으로는 전체의 39.7%가 설비제공형 임가공 방식을 선호한데 이어 직접 투자가 26.1%, 여유시설 이전이 16.2% 등 초기 위탁가공 형태 위주에서 단계적인 투자방식으로 전환하는 양상을 띠었다.
진출 희망지역으로는 물류 및 운송 조건이 상대적으로 나은 항만지역이 32.9%로 가장 많았으며 내륙지역 22.4%, 북부지역 12.9% 순으로 답했다.<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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