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대표 정낙원 http://www.ycpiano.co.kr)는 지난 26일 금융감독원의 「채권금융기관의 기업개선작업 사후관리 실태 점검결과」에서 경영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워크아웃 자율추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창악기는 기업구조조정위원회의 감독을 받지 않고도 주채권 금융기관인 외환은행과 함께 자율적으로 워크아웃 작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영창악기 경영기획팀 관계자는 『지난 1·4분기에 24억원의 흑자 매출을 올리는 등 경영구조가 개선되고 있으며 채권단측에 해외자금유치, 부동산매각(약 2만7000평) 등 경영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금융감독원 신용감독국의 한 관계자는 『경영성과가 우수한 워크아웃 자율추진기업들은 주채권금융기관과의 내부적인 협의 절차를 거쳐 오는 7월께 또는 늦어도 8월까지 워크아웃 조기졸업 여부가 판가름 날 것』이라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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