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형 엔터테인먼트업체 아뮤즈, 한국 진출

일본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아뮤즈의 한국 현지법인인 아뮤즈코리아(대표 김용범)가 최근 설립됐다.

일본 영화 배급사인 시네카논과 협력, 자본금 3억원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앞으로 △음반 및 음악소프트 제작 △영화 및 영상소프트 수출입 및 배급 △음악저작권 퍼블리싱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및 에이전시 △방송·공연·출판·게임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화 「쉬리」의 일본 현지 배급사로 잘 알려진 아뮤즈는 일본 대중음악 밴드 「서든 올 스타스」를 비롯, 일본 유명 음악인 및 연기자 200여명이 소속돼 있으며 15개의 자회사를 거느린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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