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기술원(원장 김세종)이 새로 개발한 한국형 차세대 원전안전규제요건이 국제원자력기구(IAEA)로부터 우수하다는 예비평가를 받았다.
최근 안전기술원 초청으로 방한한 IAEA평가단(단장 M 가스파리니)은 한국형 차세대 원전에 적용되는 안전규제요건에 대한 검토작업 결과 『안전규제요건이 체계적이고 훌륭하며, 공개적인 평가를 통해 국제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안전기술원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IAEA는 지난 15일부터 2주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안전기술원에 파견, 차세대 원전의 안전규제요건이 국제적 추세와 IAEA의 안전기준과 부합하는지에 대한 검토작업을 벌였으며, 최종평가 결과는 오는 9월중 보고서로 발간할 예정이다.
안전규제요건은 원자력발전소의 부지선정·설계·건설·운영과 관련된 안전기준으로, 안전기술원은 차세대 원전의 안전성이 현재보다 10배 이상 향상될 수 있도록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규제요건을 개발중에 있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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