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 단신>

셀프TV 개국

개인 인터넷방송국 셀프티비(대표 신인성 http://www.selftv.com)가 26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국식을 갖고 정식으로 서비스를 오픈했다.

셀프티비는 말 그대로 일반인이 제작한 동영상으로 꾸며지는 방송국으로, 네티즌은 영상카메라나 웹캠·CCTV·캡처보드 등을 이용해 디지털 파일을 실시간으로 방송물로 전송할 수 있다.

또 셀프티비 사이트에서는 문자로 메일을 보내는 것처럼 간편한 방법으로 자신이 제작한 동영상을 메일로 보낼 수 있게 제공할 계획이다.

셀프티비의 관계자는 『제작과정의 어려움 때문에 인터넷방송이 일반인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네티즌 누구나 사건현장을 보도하는 기자, 혹은 이벤트 현장의 리포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채티비, 시사패러디 사이트와 콘텐츠 제휴

채티비(대표 나원주 http://www.chatv.co.kr)가 시사패러디 전문사이트 「X-NEWS」와 콘텐츠 제공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X-NEWS의 시사패러디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 걸쳐 최신 뉴스를 패러디한 형식으로, 플래시로 제작됐다. 지난 23일부터 정치·경제(박태준 총리 부동산 명의신탁 파문), 사회·문화(장영자 구권화폐사기), 심리테스트, 이런일 저런일(주지의 여신도 성폭행사건) 등의 코너로 구성된 시사패러디가 방송되고 있으며, 매일 최신 뉴스를 업데이트해 방송할 계획이다.

굿모닝TV, 스포츠투데이와 콘텐츠 제휴

문화예술 전문 인터넷방송 굿모닝TV(대표 박봉관 http://www.goodmorningtv.com)가 스포츠투데이(대표 조희준 http://www.sportstoday.co.kr)와 콘텐츠 제휴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굿모닝TV는 매주 자체 제작한 3편 이상의 연극 동영상 콘텐츠를 스포츠투데이에 제공하고, 스포츠투데이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굿모닝티비 홍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굿모닝TV는 지난 12월 개국 이래 그동안 국내에서 공연됐던 거의 모든 연극을 자체 촬영·편집, 서비스해 왔으며 공연관람 소감 및 제작자 인터뷰 등도 동영상으로 제공했다. 현재 굿모닝TV는 국내 연극 동영상을 100여편 정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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