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접속에 성공했다면 일반적으로 가장 자주 사용하게 되는 인터넷 서비스부터 우선 이용해보자.
20세기 최대의 발명품인 인터넷은 컴퓨터와 컴퓨터가 연결된 거대한 네트워크다. 그래서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로 불리지만 사실은 엄청난 정보가 한군데 모여 있지 않고 곳곳에 흩어져 있다.
문제는 어떻게 찾아내느냐다.
정보만 잘 찾는다면 인터넷에 연결돼 있는 자신 앞의 PC 한대가 서점이 되기도 하고 슈퍼나 백화점이 되기도 한다. 잘만 활용하면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와 물건을 구할 수 있고 직접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업이나 바다 건너 업체와 무역까지도 앉아서 할 수 있다. 가상현실인 인터넷이 실생활에서의 모든 일을 대신할 수 있을 정도다.
인터넷에서 주로 이용하는 것은 익스플로러나 넷스케이프와 같은 웹브라우저를 통해 제공되는 월드와이드웹(WWW)이다.
웹은 다양한 정보를 문자(텍스트) 외에도 영상·음성·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초보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웹상에 떠다니는 정보를 찾는 방법으로는 통상 검색 포털사이트를 이용한다.
검색사이트에서는 각 분야별로 해당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사이트를 보여준다. 또한 검색엔진이 있어 찾고자 하는 정보내용을 입력하면 이를 찾아서 보여준다. 이용자들은 해당 웹사이트만 클릭하면 곧바로 찾고자 하는 곳으로 들어갈 수 있다.
주로 이용하는 검색사이트는 야후(http://kr.yahoo.com), 라이코스(http://www.lycos.co.kr), 네이버(http://www.naver.com), 알타비스타(http://www.altavista.co.kr), 심마니(http://www.simmani.com) 등이다. 브라우저의 주소란에 위의 영문을 그대로 적어넣고 엔터키를 눌러보라. 이제부터 인터넷 항해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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