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주가가 모처럼 급반등했다. ET지수는 전일보다 7.66포인트 상승한 238.85(잠정치)로 마감, 4일만에 반등했다. 코스닥시장은 사상 최대의 상승률(10.46%)을 기록하며 폭등, 전날보다 12.08포인트 오른 127.54로 마감됐다. 전체 종목 수 537개의 86.2%인 463종목이 올랐고 294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업종을 가리지 않는 전반적 상승세를 나타냈다. 거래소시장도 4일만에 급반등하며 전일보다 24.58포인트 오른 699.53으로 마감, 700선에 육박했다. 시가총액 상위 정보기술(IT)주들은 SK텔레콤과 한국통신이 오름세를 보였으나 삼성전자, 한국전력은 하락세를 기록하는 등 등락이 엇갈렸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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