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지도 전문업체인 지오스테크널러지(대표 박인철 http://www.geostechnology.com)와 무선인터넷 솔루션업체인 엠커머스(대표 이상우 http://www.mcome.com)가 무선인터넷 위치정보 서비스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모바일 콘텐츠 시장의 공동 개척에 나선다.
이들 양사는 25일 역삼동 로담코타워 전시장에서 전략제휴 조인식을 갖고 지오스테크널러지가 보유한 디지털 지도 기반의 지역정보 및 상세정보 콘텐츠를 엠커머스의 무선 통합게이트웨이 솔루션을 이용해 국내 주요 이동통신사업자에 공급하는 무선인터넷 위치정보 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들은 전자지도 및 위치정보를 각 이동통신 사업자에 맞는 프로토콜과 데이터 포맷으로 변환함으로써 011, 016, 017, 018, 019 등 국내 모든 이동통신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해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개인 사용자는 무선 단말기나 PDA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전국 단위의 지역 생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지오스테크널러지는 자체 보유한 전국 규모의 디지털지도 정보를 바탕으로 각종 유무선 포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리정보시스템(GIS) 분야 벤처기업이며 엠커머스는 하나로통신과 동아일보가 공동 출자해 만든 무선인터넷 관련 종합솔루션 업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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