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우근민)는 국내외에 거주하는 도출신 인사와의 사이버면회 및 영상통화를 위한 통신시설 구축을 완료하고 23일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이버면회·영상통화시설 구축은 제주도가 그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관광자유지역으로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국내외 각지에 흩어져있는 도민의 결속과 인화력을 높여 향후 지역경제 발전을 모색한다는 취지에 따라 진행돼왔다.
23일 시연회에서는 우근민 지사와 재일본제주도민협회간의 ISDN을 이용한 영상전화가 성공적으로 통화됐으며 내륙에서 군복무중인 아들과 제주도의 부모간 사이버면회도 진행됐다. 또 먼거리에 떨어져있어 직접 찾아가 만나기 힘든 친척과 가족을 위한 영상통화도 공개 진행됐으며 앞으로 제주도는 이용신청을 받아 영상통화서비스를 대중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도에 사이버면회·영상통화시설이 구축된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도된 것이며 향후 해외거주 지역민과 지자체간의 연계활동이나 지역주민의 첨단통신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좋은 방안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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