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중장비 관련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전문업체인 코스모이엔지(대표 김영철·황성조 http://www.aucton.co.kr)가 유럽, 미주, 아시아 지역 중장비 B2B업체와 제휴하고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를 구성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스모이엔지는 영국 프록스체인지(http://www.Proxchange.com), 독일 아다베이(http://www.Adabay.com), 프랑스 이큐먼트센터(http://www.equipmentcenter.com), 미국 지스넷(http://www.Gsnet.com)과 아이론플래넷(http://www.Ironplanet.com), 캐나다 월드비드(http://www.Worldbid.com) 등 미주와 유럽의 대표적인 건설 중장비 B2B업체와 공동으로 중장비 전문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이들 업체는 우선 각 회사의 회원을 공유하고 코스모이엔지 사이트를 중심으로 글로벌마켓을 구성하며 이와 별도로 중장비 매매와 경매 전문 B2B e마켓플레이스도 만들기로 했다. 또 코스모이엔지는 이번에 손잡은 업체에 이 회사가 제공하고 있는 콘텐츠 내용과 검사, 운송, 보험, 물품인도와 대금지불 등 판매자나 구매자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장비를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도 지원키로 했다.
코스모이엔지 황성조 사장은 『이번 제휴는 지난주 독일에서 열린 「인터마트 2000」 전시회에서 코스모이엔지가 선보인 중장비 B2B서비스와 시스템이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면서 이뤄지게 됐다』며 『추진 일정과 전략적 제휴와 관련한 세부 사항이 합의되는대로 각 업체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공동 사업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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